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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un/명사] 5. 가산 명사의 복수형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A-Z Grammar, 명사 시리즈의 다섯번째, 가산 명사의 복수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사는 'The name of a person, place, or thing', 즉,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이름'이고, 이 중 수량을 셀 수 있는 명사는 '가산 명사', 셀 수 없는 명사는 '불가산 명사'로 구분됩니다. 또, 가산 명사는 Singular Nouns(단수 명사)과 Plural Nouns(복수 명사)로 나뉘게 되는데요, 사람, 동물, 장소, 사물, 생각 등이 1개가 있을 땐 단수 명사를, 2개 이상이 있을 땐 복수 명사를 사용합니다. A dog, a car, an eraser 등과 같은 가산 명사는 기본적으로 단수로 되어있으며, 필요에 따라 복수 형태로.. 더보기
다이어트 일지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출근 전 아침운동을 한지도 4주차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아침 운동이 '완전히 몸에 익었다'라고 하기엔 아직 어렵지만, 그래도 확실히 시작할 때 보단 많이 익숙해졌음이 느껴집니다. 식단도 함께 조절해야 살이 빠질텐데... 아직까진 운동하는만큼 너무 잘 먹어서 체중은 크게 변화가 없지만, 신기하게도 바디 라인이 변한게 눈에 보입니다. 역시 이 맛에 힘들어도 운동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운동을 시작하며 매일 일기처럼 기록도 하고, 나중에 정말 원하는 몸매를 가지게 되었을 때 '나는 이렇게 운동하고 먹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다이어트 일지를 쓰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쌓인 일지에 오히려 제 블로그의 다른 글들이 묻히는 것 같아 매일 작성하는 것은 멈추려 합니다. 대신 .. 더보기
[다육이] 스타벅스 푸딩 컵으로 미니 화분 만들기 스타벅스에서 봄맞이 예쁜 MD 상품들과 함께 새로운 메뉴가 나왔어요! 평소에 스타벅스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맛이 있을지 당장 가서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맛이있더라구요. 달달한게 먹고싶을 때 자주 먹게될 것 같아요 ㅋㅋㅋ 맘 놓고 푸딩 먹으려면 운동도 더 빡세게 해야겠습니다. 스타벅스 푸딩도 푸딩이지만, 작은 컵이 너무 예뻤습니다. 종이컵을 축소해 놓은 듯한 앙증맞음과 새로운 블랙 컵도 느낌있도 좋더라구요. 이런 컵은 버리기에 너무 아깝죠. 그래서 푸딩은 맛있게 먹고 컵은 깨끗하게 씻어두었답니다. 사진 출처: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 스타벅스 푸딩 컵으로 아마 거의 다육이 화분을 만들 것이라 생각 되어서 이번엔 어떤 아이들을 데려올까, 어떤 아이들이 크기가 작.. 더보기
[Noun/명사] 4. 구상 명사 & 추상 명사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A-Z Grammar, 명사 시리즈의 네 번째, 구상 명사와 추상 명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사는 'The name of a person, place, or thing', 즉,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이런 것들 중에는 우리가 흔히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물체가 있고, 보고 만지거나 느낄 수 없는 상태이나 생각, 행동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오감으로 느껴지는 것들은 Concrete nouns(구상 명사),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것들은 Abstract nous(추상 명사)로 구별됩니다. 여기서 오감(the five senses)이란? 눈으로 보는 시각(sight), 귀로 듣는 청각(hearing), 맛으로 느끼는 미각(tast.. 더보기
[꽃장식] 빨간 국화 꽃다발 며칠 전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에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화이트나 핑크계열의 꽃이 아닌 새빨간 장미와 빨간 꽃들로만 식장을 꾸몄는데, 명품 패션 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답게 화려하면서도 참 고급스럽더라구요. 뭔가 신선하기도 하구요. 부케도 빨간 장미로만 만들어져서 흰 웨딩 드레스와 강렬한 레드의 조화가 정말 예뻐서 한참을 쳐다봤던 것 같습니다. 식이 끝나고 다들 데코되어있던 꽃을 챙겨가길래 저도 빨간 장미 조금 받아왔습니다. 얼마 되지 않는 꽃다발이었지만, 왜 그렇게 빨간 장미, 빨간 장미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식장에서 받아 온 빨간 장미가 시들지 않도록 윤군 집에 오자마자 겨우 찾은 빈 병에 꽂아두었습니다. 근데 하필 소주병.... ㅋㅋㅋㅋ 하지만 왠걸? 초록색 소주병과 새빨간 장미가 의.. 더보기
[Noun/명사] 3. 집합 명사 & 군집 명사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A-Z Grammar, 명사 시리즈의 세 번째, 집합 명사와 군집 명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he name of a person, place, or thing', 즉,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이름'인 명사는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로 나뉘어집니다. 그 중 셀 수 있는 명사가 하나의 그룹으로 있는 것을 나타내는 명사는 집합 명사로 구분된답니다. Family, group, team, police, crew, jury, committee, crowd 등이 집합 명사에 속하는 단어들이며, 문법적 사용에 따라 군집 명사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군집 명사" 라는 표현은 저도 요번 포스팅을 준비하며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집합이냐 군집이냐에.. 더보기
[다육이] 폼보드로 플랜트 박스 만들기 다육이들을 심고 키우다 보니, 이번에는 귀여운 다육이들을 위한 특별한 화분이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요즘 예쁜 유리병과 미니어처를 이용한 테라리움도 많이 보이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시멘트 화분도 많이 보이지만.... 딱히 이거다 싶은게 없더라구요...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플랜트 박스가 생각났어요. 보통 플랜트 박스는 나무나 벽돌, 시멘트 등으로 만들어져 야외 정원이나 길가, 마당에 식물들을 모아 심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커다란 화분인데요, 길을 걷다가, 혹은 드라이브를 하다가, 아니면 인터넷에서 아래 사진처럼 생긴 플랜트 박스를 심심치 않게 보셨을거에요. 사진 출처: http://alldesignpart.com/ 일상 속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 플랜트 박스에 다육이를 빼곡하게 모.. 더보기
[Noun/명사] 2. 가산 명사 & 불가산 명사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A-Z Grammar, 명사 시리즈의 두 번째, 가산 명사 & 불가산 명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사는 'the name of a person, place, or thing', 즉,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이름'이지만 모든 명사를 셀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그래서 셀 수 있는 명사와 셀 수 없는 명사를 구분하게 되는데요, 셀수 있다/없다의 뜻만 두고 봤을 땐 매우 쉬워보이지만 자주 헷갈릴 수 있는 것이 가산 명사와 불가산 명사일 것입니다. 가산 명사와 불가산 명사에 대해 더 깊이 알아보기 전에, 가산/불가산 명사를 구분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바로 사전을 찾아보는 것일거에요. 보통 영어 사전에서 가산 명사는 Countable의 [C], 불가산 명사.. 더보기
[다육이] 추운 겨울에도 다육이에 꽃이 폈어요 추운 겨울에도 다육이는 꽃을 피웠답니다. 다육이 모아심기 하려 데려온 리틀잼도 사실 살 생각이 없었는데, 꽃대가 올라왔다는 사장님 말에 고민하지도 않고 바로 집어왔었죠 ㅎㅎ 줄기 끝에 몽글몽글 올라와 있는 것들이 처음엔 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봉오리들이 열리기 시작하더니 앙증맞은 노란 꽃이 피었답니다. 꽃봉오리가 열리기 시작할 때도 참 신기했는데 하나 둘씩 활짝 피는 걸 보니 예쁘기도 하고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다육이들 때문에 매일 눈 뜨자마자 거실 창가에 다육이들 보는게 아침 일과가 되었답니다. 다육이들이 있는 창가로 아침 햇살이 들어오다보니 화분에 있는 아이들이 전부 창가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십자성도 해를 충분히 받지 못해서인지 웃자라기 시작.. 더보기
[Noun/명사] 1. 보통 명사 vs 고유 명사 기초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는 A-Z Grammar, 첫 번째로 "Noun" 명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명사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the name of a person, place, or thing', 즉 '사람, 장소, 또는 사물을 나타내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oun이 '이름'이라는 뜻의 라틴어 nōmen에서 유래 된 것을 보면 그 뜻을 더 쉽게 알 수 있죠. Noun은 물리적인 것 뿐만 아니라 기분, 상태, 성질 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들도 나타냅니다. 이런 명사의 예로 happiness(행복), beauty(아름다움), freedom(자유) 등이 있습니다. 문장에서 명사는 'subject(주어)'와 'object(목적어)'로 사용된답니다. '이름'을 나타내는 명사의.. 더보기
[꽃장식] 보라색 스토크와 노란 국화의 조화 추운 겨울에도 꽃은 언제나 옳은 듯 해요. 지난번에 산 장미 꽃다발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시들어서 퇴근길에 꽃집에 또 들렸습니다. 벌써 졸업 시즌이라 그런지 사장님은 꽃다발을 만드느라 바쁘시더라구요. 꽃다발 주문이 많아서 그런지 꽃 종류도 많이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이 많았습니다. 마음같아선 종류별로 다 데리고 오고 싶었지만... 유리병이 길고 얇아 너무 풍성한 꽃은 오히려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이번엔 좀 덜 풍성한 조합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진한 보라색이 예쁜 스토크와 샛노란 국화랍니다. 보색 대비 어마어마하죠 ㅋㅋ 수량이 풍부하거나 종류가 많은것이 아닌데도 컬러감 때문에 훨씬 풍성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포장도 너무 예쁘게 해주셔서... 이대로도 이미 훌륭한 꽃다발인것 같아요. 오늘은 드라이 플라워도 하.. 더보기
[다육이] 시들시들한 다육이 개별 화분에 옮겨심기 처음 데리고 왔던 다육이들이 시들시들해지는게... 걱정도 되고 신경도 쓰이고 해서 마지막으로 옮겨심어보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뿌리를 내려야 하는데, 제가 마련해 준 새로운 집은 뿌리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았나봅니다 ㅠ 녹비단은 새로 잎이 올라오는 속도보다 아래쪽 잎이 말라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라 벌거벗은듯하게 변했고, 우주목은 물컹물컹하고 색도 흐릿해졌습니다. 그 파릇파릇했던 소송록도 싱그러움이 눈에 띄게 사라져 모아심은 다육이들이 더이상 예뻐보이지 않더군요.. 지난번 다육이 더 데리고왔을 때 받아온 흙도 남아있고, 그 흙에 심은 다육이들은 잘 자라고 있어서 한동안 옮겨심는건 이게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과 새로 좋은 흙에 심으면 다시 생생해질까 하는 기대를 갖고 하나씩 옮겨심어보기로 합니다.. 더보기
[다육이] 사무실에도 다육이가 왔어요 자칫하면 삭막해질 수 있는 사무실에 크건 작건 화초가 하나라도 있으면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저희 사무실은 높은 층에 큰 창문이 있어 뷰도 괜찮고 햇살이 들어 밝은편이지만, 화초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꽤 큰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는 난초와 이름모를 작은 분화, 미니 다육이들과 스투키가 있는데요, 굵직한 스투키 사이로 애기 스투키가 엄청나게 나와서 애기들만 모아 따로 심어뒀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큰 화분에서 성장 속도도 굉장히 느리고 통통해지지 않고 길쭉하게 자라나는게 영 보기 민망하여 더 작은 화분으로 모아버리고 그 자리에 다육이랑 선인장을 더 데려오기로 했답니다. 아래 사진이 애기 스투키들을 심어뒀던 화분입니다. 정말 작은데 화분이 상대적으로 엄청 커 보이는게... 맞지 않은 옷을 .. 더보기
충분히 놀고 먹었으니 다시 뛰어야지 작년 겨울 인생 최대의 몸무게를 찍고 더는 안되겠다 싶어 당장 PT부터 끊었습니다. 약 두 달동안 매일같이 운동하고 식단도 조절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는듯 했죠. 체중은 15kg 가까이 감량하였고 근육량도 많이 늘어 몸이 점점 탄탄하게 변하는걸 보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PT를 받기 전엔 헬스장에 가면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러닝머신만 타다보니 재미도 없고 힘들기만 해서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는 편이었습니다. PT를 지속적으로 받기엔 매우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살도 빼고 운동하는 법도 배우면서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꿔보자' 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받았더니 신기하게 운동이 점점 재미있어 지더라구요. 유튜브나 SNS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작을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할 땐 그렇게 재미 없던게, 제대로.. 더보기
[꽃장식] 두 번째 꽃병, 새로운 꽃이 왔어요 2주 정도 전에 처음으로 생화를 구매하여 소스 병에 꽂아 화병 장식을 만들었었습니다. 보라색이 예쁜 스카비오사와 안개꽃은 윤군의 센터로 가고 향도 좋고 노란색도 예쁜 프리지아는 저희 집으로 오게 되었죠. 크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그냥 공간에 꽃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분위기가 화사해지는게 생화의 매력이 아닐까요. 하지만 생화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2주 정도 버텼으니 첫 화병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스카비오사와 안개꽃의 조합이 풍성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었으니, 다음 꽃병은 좀 풍성하고 화려한 꽃을 꽂아보고 싶어졌습니다. 마침 윤군의 동네에 있는 플라워카페에서 진한 핑크색의 장미와 여러 종류의 절엽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발견하고 바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요즘 꽃다.. 더보기